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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 · 읽는 시간 약 7분

강아지 예방접종 종류와 시기별 스케줄 정리

자견부터 성견까지 꼭 필요한 예방접종의 종류, 접종 시기, 항체가 검사까지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.

예방접종은 왜 중요한가

강아지가 태어난 뒤 6~8주가 지나면 어미로부터 받은 항체가 급격히 감소합니다. 이 시기부터 바이러스성 감염병(파보, 홍역, 간염 등)에 노출되면 어린 강아지는 하루 만에도 치명적인 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. 예방접종은 이 위험을 90% 이상 낮춰주는 가장 검증된 방법입니다.

필수(코어) 예방접종

  • DHPPL: 홍역, 간염, 파보바이러스, 파라인플루엔자, 렙토스피라 5종 혼합 백신. 자견 시기 5회 접종이 표준입니다.
  • 코로나 장염: 파보와 감별이 어려운 장염을 예방합니다.
  • 켄넬코프: 호흡기 감염 예방. 유치원, 미용실, 호텔 이용 시 필수.
  • 인플루엔자: 개 독감. 다견 환경 노출이 잦다면 접종을 권장합니다.
  • 광견병: 법정 필수 접종. 생후 3개월 이후 1차, 이후 매년 추가 접종.

자견 접종 스케줄

  • 생후 6~8주: DHPPL 1차 + 코로나 1차
  • 생후 9~11주: DHPPL 2차 + 코로나 2차
  • 생후 12~14주: DHPPL 3차 + 켄넬코프 1차
  • 생후 15~17주: DHPPL 4차 + 켄넬코프 2차 + 인플루엔자 1차
  • 생후 18~20주: DHPPL 5차 + 인플루엔자 2차 + 광견병

각 접종 사이는 최소 2주 간격이 필요하며, 접종 후 3~5일은 격한 운동, 목욕, 사회화 외출을 피합니다. 접종 후 얼굴이 붓거나 심한 무기력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알리세요.

성견 유지 접종

첫해 접종을 마친 뒤에는 매년 1회 추가 접종이 표준이었지만, 최근에는 항체가 검사(타이터 테스트)를 통해 실제 항체 수준을 확인한 뒤 필요할 때만 접종하는 방식이 권장되기도 합니다. 노령견에게 매년 접종이 과할 수 있으므로 담당 수의사와 상담해 결정하세요.

접종과 함께 챙길 것

  • 심장사상충 예방약: 월 1회 경구제 또는 스팟온.
  • 외부 기생충(진드기, 벼룩): 산책이 잦다면 필수.
  • 광범위 내부 구충제: 3~6개월 주기.

접종 기록은 반드시 접종 수첩에 남기고, 여행이나 호텔 이용 시 원본 또는 사진 사본을 지참하세요. 접종 이력이 명확할수록 응급 상황에서도 신속한 진단이 가능합니다.

본 콘텐츠는 참고용 정보이며 수의사의 진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. 반려견에게 이상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동물병원을 방문해 주세요.